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마우스님들,
라니마우스는 오늘 디즈니월드 에캅 아트 페스티발에
다녀왔어요.
1월 말경 미국 중서부에 한파 소식이 전해오고 있는데,
미안하게도 올랜도 날씨는 시원 쌀쌀한 정도입니다.
1월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디즈니월드 에캅에서 아트 페스티벌이 진행중입니다.
청명날 날씨와 상쾌한 공기와 더불어
디즈니 캐릭터 테마로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한 그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어요.
제가 여러 회사 마케팅을 도와주면서
가장 행복한 파트가 바로 리서치를 빙자해서
이렇게 산책을 나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직타운 라이프의 지역 소개가
구글 검색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로컬 비지니스 하시는 분 중에
광고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신문 광고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 확실합니다.
magictownlife@gmail.com
여러 회사 마케팅 일이 바쁘므로
신규 마케팅 일은 당분간 받지 않습니다.
갤러리나 박물관에서 명화를 감상할 때는,
음~~~ 이런 감탄을 할 수 있지만,
디즈니 캐릭터 테마를 표현한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보면,
오! 귀여워! 하는 미소가
자동으로 뿜어지면서 엔돌핀이 나오는 효과가 있답니다.
영상으로 감상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로 보셔도 좋아요.
입구부터 색감이 너무 예쁘죠? 이 겨울에 저 꽃들 생화 맞습니다.
뒷모습도 찍어 봤어요.
이런 페스티발 천막이 에캅 월드 쇼케이스 주변으로
쫙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미소가 자동으로 지어지는 그림들을 함께 감상해 보실래요?
화풍이 각각 다 다른 아티스트들의 그림이 진열되어 있어서
그냥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캐릭터 표현면에서 정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직 킹덤에서 정글 보트를 타는 미키 미니 플루토네요.
이렇게 직접 방문객들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 놓은 곳이 있어요.
스폰지 브러쉬와 작은 컨테이너에 물감을 한 색깔 나눠주는데,
3번을 칠하라고 알려주면
촘촘한 네모 블락 중에 3번이라고 써 있는 곳을 메꾸면 됩니다.
여럿이 그려서 큰 그림을 완성하는 모자이크에요.
나중에 보니 스페이스 그림이더라구요.
다시 그림을 감상하는 파트!
다정한 커플 그림들이에요.
인어공주 선상 데이트 파파라치 컷^^
우산을 나눠쓴 미키 미니.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미녀와 야수, 벨의 시그내쳐 노란 드레스가 잘 표현되었네요.
백설 공주와 왕자님과 일곱 난장이. 행복한 가족 사진.
드레스를 보니 잠자는 숲속의 공주 오로라.
중간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는 입간판도 있구요.
평소 디즈니월드 내 갤러리에서 이런 그림을 사려면
굉장히 비싼데,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현실적인 가격,
몇백불대에서 비싸면 1-2천불 (사이즈와 액자별로)이어서
정말 많이 분들이 구매를 하고 계셨어요.
저도 신중하게 그림을 고르는 중입니다.
이 그림도 후보 중에 하나에요.
츄바카가 앙징맞게 표현되어 있네요.
에캅 전경 사진도 하나 넣어 봅니다.
테스트 트랙 옆으로 랄프브레이크인터넷
놀이터가 만들어져 있네요.
에캅 월드 쇼케이스 프랑스 지역에서
사진을 찍는 오로라 공주입니다.
자스민 공주, 백설공주, 벨, 아나와 엘사 등,
패스트 패스 없이 많은 공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데, 스케쥴표를 보시고,
좀 미리 가서 대기하시면 좋아요.
일정 인원이 차면 캐스트 멤버가 그 시간대 줄을 자릅니다.
노르웨이에 있는 겨울왕국 애나 엘사 산장 하우스입니다. 여기서 캐릭터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기분 좋은 미니 미키 사진으로 인사드릴께요.
라니마우스의 다음 매직타운 산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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